우치나
- 나카구스쿠(中城)에서 2018.06.13
- 스바すば 2018.06.10
- 현민스테이크 2018.06.05
- 타코라이스 2018.06.04
나카구스쿠(中城)에서
스바すば
오키나와에 스바란 면요리가 있습니다.
흔히 오키나와소바라고 하는 음식인데요
이렇게 생겼습니다.
담백한 국물에 면 그리고 삶은 돼지고기를 얹어서 먹는 오키나와 전통 면요리입니다.
돼지고기는 차슈랑 비슷한 종류인 거 같네요.
부드러운 게 정말 맛있습니다.
그리고 스바를 아는 사람들은
사진처럼 쑥과 같이 먹습니다.
예전에는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서
쑥과 같이 먹었다고 하네요.
현재는 로컬들만 아는 먹는 방식입니다.
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 번 자셔보셔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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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민스테이크
오키나와에 여행을 가시면 꼭 가보셔야 할 맛집이 있습니다.
<현민스테이크県民ステーキ>
'현민스테이크'라는 스테이크집입니다.
왜 이곳을 꼭 가봐야 하느냐
일단 가격이 겁나 착합니다.
무려 500그램에 2,380엔밖에 안합니다.
한국에서 500그램에 이 가격으로 먹을 수 있을까요?
게다가 밥, 샐러드, 국도 무한 리필입니다.
근데 문제가, 저 국이 진짜 맛있어요.
맛은 갈비탕 맛인데, 소고기도 너무 부드럽고 짱입니다요.
저는 스테이크 보다 저 국이 더 좋았어요 ㅎ
그리고 메인인 스테이크도 괜찮았습니다.
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고기가 완전 좋은 고기는 아니지만
가성비 하나는 정말 최고입니다.
익힘은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
기본 미디엄레어로 나오고요
고기를 썬 다음에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
달궈진 돌에 다시 구어서 자시면 됩니다.
스테이크는 진리입니다.
참고로 이집은 외국인 관광객이 거의 찾아오지 않는
로컬 맛집입니다.
그리고 오키나와에 갈 때 하나 알아두셔야 할 점은
일본말로 '아이세키相席'라는 말이 있는데
'합석'이란 뜻입니다.
모르는 사람이어도 손님이 분비고
자리가 부족하면 합석하기 때문에 그 점은 알아두세요.
그리고 이 가게는 사람이 항상 많아서
느긋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장소는 아닙니다.
본점이 있고 국제거리점이 있는데 저는 본점을 추천합니다.
https://tabelog.com/kr/okinawa/A4704/A470402/47017216/dtlmap/
위치입니다. 참고하세요.
아, 그리고 결제는 현금만 받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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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코라이스
<타코라이스>
타코라이스는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.
(외국인 입장에서)
흰쌀밥 위에 다진 고기와 치즈, 양상추를 얹고
그 위에 살사소스를 뿌려서 먹는 간단한 먹거리죠.
맛이야 뭐, 그냥 상상하는 그대로입니다.
그렇게 맛있다는 인상은 아니지만
돈 주고 사 먹을만합니다.
가격은 500엔에서 800엔 사이이고요
사이즈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씩 다릅니다.
웃긴 건 오키나와 사람들이 원채 타고난 대식가들이라
관광객들이 오히려 음식 양이 너무 많다고
징징거려서 소 중 대로 사이즈를 나눠서 팔기 시작했다고 하네요.
이 타코라이스의 원류는
미군 기지 앞에서 멕시칸 음식인 '타코'를 팔았었는데
그걸 응용해서 만든 음식이라고 하네요.
기회 되시면 꼭 한 번 자셔보셔요.
해안선을 따라 은사님과 드라이브.
날씨가 좀 우중충하죠?
이게 원래 오키나와 날씨입니다.
사진을 보면 화창하고 막 그런 사진만 올라오는데
실제론 맑은 날은 드물어요 ㅎㅎ
비도 하도 자주와서
학생들은 그냥 비 맞고 다닙니다.
혹시나 오키나와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
날씨 예보와 상관없이, 우비나 방수 용품들은 꼭 챙기셔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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